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 파악 직후 은폐 정황 포착
검찰이 전 문재인 대통령 정부 청와대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서 고(故) 이대준 씨 사망 사실을 사건 직후 파악했으나 바로 알리지 않고 은폐하려 한 정황을 수사를 통해 포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25일 서울중앙지검 공공 수사 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청와대와 국방부 등 피살 사건과 관련된 부처 직원들을 조사하던 중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20년 9월 22일 10시경 이 씨가 사망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씨가 북한군의 총에 사망한 뒤 시신이 불에 태워졌다는 것을 전해 들은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