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꿈 접고 ‘민주’ 헌신한 ‘전설의 80학번’ 벌써 가다니요”

지난 4월20일 우리 ‘보라매 테니스’ 회원들에게 경천동지할 비보가 날아들었다. 최광열 선생이 간암 4기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날 이후 ‘카톡’ 또는 병문안을 통해 위로의 말을 전할 때마다, 최 선생은 “걱정과 격려의 말씀들, 고맙고 힘이 됩니다. 그래요, 이 모든 걸 기필코 한여름 밤의 농담으로 만들어 버리겠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