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공립요양원 입소 노인 방치 의혹…사실과 달라 반박
제주 서귀포공립요양원 입소 노인의 무릎과 발이 괴사돼 방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호자 측과 요양원 측이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보호자 측이 노인을 방치하고 가족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해당 요양원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해명자료를 내고 “어르신의 비위관(콧줄) 교체 등 병원 방문시 보호자와 동행해 치료를 받았고, 최초 치료 시점인 지난해 5월부터 보호자는 어르신 상태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공단은 “올해 1월 어르신의 주보호자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