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기업 법인세 실효세율 186…중견기업급

지난해 상위 10대에 들어갈 정도로 높은 소득을 올린 기업들의 실질적인 세금 부담이 사실상 중견기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부과 과표인 세법상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은 상위 10대 기업의 실효세율은 18.6%였다. 지난해 상위 10대 기업의 과세표준은 32조9284억원, 총부담세액은 6조1208억원이었다. 실효세율은 과세표준 대비 총부담세액의 비율로 실질적인 세금 부담을 의미한다.같은 기간 중견기업 4975곳이 신고한 법인세 과세표준은 25조516억원,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