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닮고 싶다는 어르헝 한국 여자배구 새 희망으로

9월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49명의 대상자 중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가장 먼저 호명된 선수의 이름은 낯설었다. 체웬랍당 어르헝(18·목포여상)이었다. 몽골 출신의 그는 이미 아마추어 배구계에서는 유명하다.194.5cm로 최장신…지금도 계속 성장, 2m 가능성도어르헝은 2004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태어나 2019년 한국으로 왔다. 배구를 시작한 지 2년 만이었다. 몽골에 있을 때 한국 드라마와 한국 음식, 그리고 방탄소년단(BTS)을 좋아했던 그는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