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국보·보물 귀걸이 한자리서 공개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 귀엣-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특별전시를 9월 27일 개막한다. 2023년 2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무령왕과 왕비 귀걸이를 비롯한 백제 귀걸이 142건 216점을 한자리에 모은 최초의 전시로, 백제 귀걸이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 사람과 소유자의 마음을 조명한다.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아우르는 귀걸이 196건 319점과 국가지정문화재 34점(국보 8점, 보물 26점) 등, 354건 1,021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귀엣고리’는 ‘귀고리’의 옛말이다. 지금은 ‘귀걸이’와 ‘귀고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