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 The 3column展삼면화 유물의 정원
[한국공정일보 김희연 기자] 작가 김윤경, 이성경, 정지현이 참여하는 The 3column展 “삼면화, 유물의 정원”은 3개의 기둥을 사이에 두고 세 작가가 가지는 서로 다른 개성에 대한 연결고리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생각의 정원이다. 이번 전시는 삼각형 갤러리 공간에 각자 한 벽면을 맡아 작업하고 삼면화 형식으로 펼쳐 보이도록 했으며, 세 명의 작가들은 현실의 디스토피아적인 풍경과 사회의 여러 사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결점으로 작품들을 보여준다. 정지현은 주변의 풍경 속에 숨어있는 정치․사회적 코드를 드러내고, 이성경은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