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연장 만루포… LG ‘역전 1위 불씨’ 살렸다
프로야구 2위 LG 트윈스가 10회 연장 승부 끝에 김민성의 극적인 만루홈런으로 선두 SSG 랜더스를 꺾었다. LG는 SS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정규 시즌 막판까지 1위 싸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L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6대 2로 승리했다. 2-2로 팽팽히 맞서던 연장 10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민성이 상대 투수 김택형을 상대로 역전 그랜드슬램을 작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1, 2위 팀의 시즌 최종전 답게 팽팽한 균형이 계속됐다. ‘0의 균형’을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