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문화교실 1년간 배운 솜씨자랑 발표회 가져
[오늘경제 = 박용구 기자] “내일은 뭔가 다르겠지요. 이런 자리가 있어서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하고 나니 참말로 기분 좋네요. 문화원이 내 건강의 비결이지요.”짤막한 연극을 마치고 나온 나정임 할머니의 이야기다. 5년 넘게 연극반을 다니고 있다는 이 할머니는 나이 80이 다 되어가지만 기억력이 아직은 둔해지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연극 대본 외우는 것도 두렵지 않다고 자랑했다.시낭송 중간에 눈물을 흘리며 낭송하는 회원도 있었다. 이날의 시낭송 주제가 ‘그리운 어머니’였는데 시낭송을 시작하자마자 얼마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자연스레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