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나락 재고 눈덩이… 쌀값 폭락 대책 없나

정부가 25일 급격하게 하락한 쌀값 회복을 위해 올해 수확기인 10∼12월 쌀 45만t(톤)을 매입,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치다. 이와 별개로 공공비축미 45만t 구매를 고려하면 올해 수확기 총 90만t이 시장에서 격리되는 효과가 생긴다. 올해 시장에서 격리되는 쌀 90만t은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의 23.3%에 달한다. 역대 최대 수매로 방어선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하지만 RPC를 운영하는 평야짇 농협조합장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