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자 최대 10년 금투상품 거래·임원선임 제한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앞으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자는 최대 10년간 증권·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 신규 거래 및 계좌 개설이 제한된다. 또, 상장회사에의 임원 선임이 제한되고, 재직 중인 경우 직위가 상실된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마련, 25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악질적‧반복적 불공정거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자본시장 불공정거래는 갈수록 다양화‧복잡화되고 있지만, 처벌과 차단, 예방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