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건보공단 46억원 횡령직원 경찰 고발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 규모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공단은 자사 재정관리실 채권관리 업무 담당 직원 A씨의 약 46억원으로 추정되는 횡령 사실을 확인해 즉시 해당 직원을 원주경찰서에 형사 고발하고 계좌를 동결 조치했다. 횡령한 돈은 채권압류 등으로 지급보류됐던 진료비용이다. A씨는 공금을 횡령하기 위해 지난 4월~9월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해 진료 비용이 본인 계좌로 입금되도록 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렇게 입금한 금액은 처음 넉달간인 4~7월에는 모두 1억원이었지만, 지난 16일 3억원으로 커졌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