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에 무너진 포항 철강산업…정부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대구 경북 = 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로 위기를 맞은 포항 철강산업의 회생을 위해 산업통상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서를 23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포항시의 태풍 피해복구‧지원 등의 자체 계획안도 함께 제출했다.신청서에는 4개 분야 철강산업 위기 극복, 철강산단 기반시설 복구 및 신설, 그린산단 조성, 철강 리바운드 펀드 조성, 디지털-그린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27개 사업에 1조4000억원의 정부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포항 철강산업은 중국, 인도 등 후발국들의 거센 도전과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