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어닝 쇼크’ 우려… 삼성·SK하이닉스 ‘3분기 빨간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의 3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PC,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의 수요가 줄면서 메모리 반도체도 영향권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적 하락이 당초 예측보다 가파를 것이라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반도체 업계의 관심은 2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마이크론의 6~8월(회계년도 4분기) 실적 발표에 모아진다. 마이크론은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론의 실적은 업계 1, 2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흐름을 같이 하기에 ‘가늠자’ 역할을 한다.마이크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