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싸미 쑥스럽다와 쑥쓰럽다

오랜만에 만나니 쑥스럽다오랜만에 만나니 쑥쓰럽다쑥스럽지만 용기를 내야겠다쑥쓰럽지만 용기를 내야겠다이 단어는 발음이 [쑥쓰럽따]라고 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지만 “쑥스럽다”가 표준어다.맞춤법 제3장 제1절 제5항에서는 ““ㄱ,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대문이다.다음은 사전적 의미다.●쑥-스럽다▲형용사① 하는 짓이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하여 우습고 싱거운 데가 있다. ・ 악수를 거절당하자 내밀었던 손이 오히려 쑥스러웠다. ・ 그는 그녀에게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