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해자 측 동의없이 내부망에 개인정보 올린 서울교통공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신당역 살해 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이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 내부망을 통해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낸 가운데, 공사 측이 피해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주소를 내부망에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법조계는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26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공사는 피해자를 포함해 직원들의 주소 등 개인정보를 내부망에 올릴 때 별도의 동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