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도내 산악사고 속출

가을철 강원도내 주요 명산으로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산악사고가 속출하는 등 주말간 크고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쯤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산행 중이던 60세 A씨가 흉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날 오전 7시 3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쌍용폭포 인근에서 산을 내려가던 B(67)씨가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구조됐다. 지난 24일 오후 4시 9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양폭대피소에서 불가리아 국적의 40대 남성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