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價 1년 새 4배 폭등

전기자동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탄산리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광물가격 정보업체인 BMI에 따르면, 중국에서 리튬염을 정제한 탄산리튬 가격이 최근 톤당 7만1,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무려 4배가량 급등한 것이다. 광물 상태로 채취된 리튬은 탄산리튬이나 수산화리튬으로 정제되어 이차전지 원료로 사용된다. 현재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 6월 상하이 봉쇄가 해제된 이후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며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확보하려는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