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성장이 유난히 더딘 반려견…혹시 간문맥전신단락
신성우 피어프리 중점진료 동탄 블루베어동물병원 대표원장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대부분 소형견이다. 주거형태에 따른 특성도 있지만 작은 강아지를 선호하는 점도 하나의 이유라 할 수 있다. 강아지의 크기는 견종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또래의 같은 견종보다 유난히 몸집이 작다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오늘 설명할 질환인 간문맥전신단락이 있다면 강아지의 성장이 느리게 나타나 몸집이 작다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이다.
간문맥전신단락은 선천적으로도 후천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선천적인 기형혈관으로 발생하는 편이지만 간염,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