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증시 1년만에 시총 620조원 증발···자금 유출 가속화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미국의 고강도 긴축 여파에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이 1년여 만에 620조원이나 증발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3일 코스피 지수는 229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해 7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3305.21)보다 1015.21p(30.7%)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2314조4174억원에서 현재 1804조5000억원으로 509조9174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컸던 시점과 비교해 21%나 줄어든 것이다.23일 코스닥 지수의 종가는 729.36으로, 지난해 8월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