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왜덕산 위령제 찾은 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무한 사죄해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명량해전 당시 전사한 일본 수군 유해가 안장된 전남 진도군 왜덕산을 찾아 “계속 사죄해야 한다”며 평소 소신을 밝혔다.한국 진도문화원과 일본 교토평화회 공동 주관으로 24일 오전 전남 진도군 고군면 왜덕산에서 위령제가 열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하토야마 전 총리 등 한일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했다.하토야마 전 총리는 추모사를 통해 “일본이 한때 한국에 아주 큰 고난을 안겨준 것은 사실이다. 사죄는 고통 입은 이가 ‘이제 그만해도 됩니다’고 말할 때까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인의 귀나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