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하나증권이 경기 둔화 우려로 비자(V)의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이지만, 4분기 실적은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임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자는 B2B(기업간 거래), P2P(개인간 거래) 등 신규결제 부문과 기업향 부가가치 서비스의 매출 기여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업의 업무와 결제 처리의 디지털화로 비자의 서비스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침체를 감내하더라도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는 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