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억 대어 한남2구역 롯데건설 vs 대우건설 격돌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흑석2구역과 함께 하반기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7900억원 규모 서울 용산 한남뉴타운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를 두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맞붙게 됐다.한남2구역재개발조합은 23일 오후 4시까지 입찰 참여를 받은 결과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이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초 열린 현장 설명회에 나왔던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은 이날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각사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과 ‘써밋’을 앞세워 고급화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