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포항지역 항만물류업계에 긴급 재정지원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포항 지역 항만물류업계에 대한 긴급 재정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포항항은 철강 원료와 철강 제품 물동량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철강 중심 항만인데,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제철소 생산 물량이 줄어들어 항만 물동량과 선박 입출항이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두 운영사, 예·도선 등 항만 연관업체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항만근로자 등 항만 업계 종사자의 생계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올해 1~7월간 포항항에서 처리한 철강 원료·제품 물동량은 약 2805만톤(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