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미성년자 3987명 이자·배당으로 1억8000만원씩 벌었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으로 연간 2000만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2020년 기준 ‘금수저 미성년자’가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신고한 금융소득은 7108억원으로 한사람 당 1억8000만원에 달한다. 미성년자 금융소득의 99.5%는 배당소득으로 대부분 주식을 통해 금융자산이 대물림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26일 국세청에서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