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손배소 지연 이자만 하루 62만원…“또 동료 잃을까 두려워”
매일 61만8251원. 2009년 77일간의 쌍용차 정리해고 반대 파업과 관련해 국가가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차지부 간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노조 앞으로 쌓이는 지연이자다. 2016년 항소심 재판부가 쌍용차지부 40여명에게 11억2800여만원 배상 판결을 내린 뒤 대법원에서 사건이 장기 계류 중인 가운데, 지연이자를 포함한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