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46억원 내부 횡령 사고용의자는 외국 체류
[포쓰저널] 건강보험료를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 규모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건보공단과 경찰 등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재정관리실 채권관리 업무 담당 직원 ㄱ씨가 공금 약 46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해 관련 계좌를 동결하고 ㄱ씨를 강원 원주경찰서에 고발했다. ㄱ씨가 횡령한 돈은 채권압류 등으로 지급보류된 진료비용이다ㄱ씨는 4월부터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해 진료 비용이 본인 계좌로 들어오게 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채온 것으로 파악됐다.횡령금은 4~7월에는 모두 1억원이었지만, 이달 16일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