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생산자물가지수 1년 10개월 만에 하락
최근 국제 유가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년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7월보다 0.3% 낮은 120.12(2015년 수준 100)로, 2020년 10월(-0.4%)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내림세를 보였다.전월 대비 기준으로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공산품이 1.4% 하락했다. 특히 석탄‧석유 제품의 하락 폭은 8.6%를 나타냈고, 화학제품과 제1차 금속제품도 각각 2.4%, 1.1% 내렸다.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내리자 공산품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