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논란에 ‘등 돌린 민심’… 외면받는 서민금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금융 및 정부 정책 기반의 서민금융 상품이 정작 금융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금리 시대에 다소 낮은 금리에 따른 이자 감소로 채무 부담을 완화해주겠다는 의도지만 정작 얼어붙은 대출 심리의 여파가 민간 금융상품을 넘어 정책금융에까지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실제로 최근 공개한 안심전환대출‧금리상한형 대출 상품의 가입자는 당국의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고,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대표적 서민 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은 가입자가 지속해서 감소하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