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에 나선 40대가 실종돼 해경과 소방 당국이 이틀째 수색에 나서는 등 주말 제주지역에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지난 24일 오후 5시56분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에 나선 A씨(41)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찾지 못했고, 25일까지 이틀째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24일 오전 10시16분쯤에는 제주시 삼도2동 남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60대 B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 주행하던 승용차를 추돌하는 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