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레이션’ 오나… 수해 복구 포항제철소 파업 예고 현대제철
산업계에서 ‘스틸플레이션(철강+인플레이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태풍 피해 복구작업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인데다, 현대제철의 노조 파업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철강 생산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철강재 가격이 오르면 조선·자동차 등 ‘전방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포스코는 3개월 내 포항제철소의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철강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포항제철소 침수 이후 지난 15일 선강부문을 완전 정상화하는 등 복구작업에 속도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