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12월 세종·제주서 시행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추진하기로 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세종과 제주로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보증금은 300원으로 유지했지만 A프랜차이즈 일회용컵을 B프랜차이즈 매장에 반납하는 이른바 “교차반납”은 하지 않기로 했다.앞서 정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카페업주 등의 반발로 도입 일정을 연말로 미뤘다.구체적으로 환경부는 12월 2일부터 세종과 제주에서만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가맹점 수가 일정 개 이상인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받으려면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