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에서 벗어나려는 푸틴의 몸부림 점점 더 깊은 늪 속으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9월21일 대국민 연설에서 밝힌 30여만 명의 예비군 부분 동원은 그가 재래식 전쟁에서 휘두를 수 있는 ‘마지막 칼’을 뽑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예상치 못한 수많은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일 수도 있다. 현지 국영 타스통신과 스푸트니크뉴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동원 가능 자원 2500만 명 중 대통령령에 따라 예비군 30여만 명을 소집한다.푸틴의 동원령은 우크라이나가 8월19일 우크라이나 남부에서부터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한 지 한 달, 9월6일 동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