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 ‘안전한 수돗물’…수돗물 사용 창원시 수영장에서 유충 발견

불과 두 달전 생긴 경남 창원 석동정수장의 수돗물 유충 공포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창원시 산하 공기업이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또다시 유충이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북면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깨끗하다”고 밝혔지만, 창원시의 부실한 수돗물 관리를 둘러싼 불만은 커지고 있다.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 안내요원이 유충 25마리를 발견했다. 감계복지센터는 이로부터 사흘 뒤인 22일 오후 4시부터 수영장을 휴관했다.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 공급되는 물은 대산정수장의 강변여과수가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