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폭락 대책은 수매…1조 들여 45만t 시장격리
정부가 1977년 이후 45년 만에 쌀값이 최악의 폭락을 기록하자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1조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올해 신곡과 작년 구곡을 합쳐 총 45만t(톤)을 매입하는 것이다. 26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쌀값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격리량은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총 10차례 시행된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 중 최대치다.산지 쌀값은 앞서 작년 10월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달 15일 기준 20㎏당 4만725원으로 1년 전(5만4228원)에 비해 24.9%나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