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국토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에서 전면 해제됐다.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의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 천안과 대전, 논산, 공주 등 충남 3개 지역을 포함한 전국 41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것이다.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가 되면 대출이나 세금, 청약 등 여러 방면에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주택담보대출(LTV) 상한 비율이 최대치가 늘어 자금 마련 측면에서도 유리해진다. 또한 주택 취득세 중과가 적용되지 않아 세금 부담이 기존 8%에서 1~3%로 대폭 줄어듦과 동시에 전입 의무가 사라져 실거주 요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