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바나나·파인애플도 못 사먹을 판

원가 상승과 환율 인상 여파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바나나·망고·체리 같은 수입과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3일 기준 수입 바나나 도매가격은 13㎏에 3만1천100원으로, 한 달 전 2만8천232원과 비교해 10.2% 비싸졌다. 이는 지난해 가격인 2만5천220원과 비교하면 23.3% 오른 수치다. 망고 도매가격은 5㎏에 6만4천380원으로 한 달 전(5만9천68원)과 비교해 9.0%, 1년 전(5만7천820원)보단 11.3% 상승했다. 같은 기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