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시대 은행만 돈잔치… 중소기업이 운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최근 고환율시대를 맞아 중소·중견기업들의 환율 상승으로 인해 발생한 환차이익 191억원이 12개 시중은행에 고스란히 환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만큼 중소·중견기업에도 일정부분 환차익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6일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이 무역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8월) 환변동보험에 가입한 중소·중견기업이 환율 상승으로 인해 발생한 환차이익 191억원을 1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