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단을 큰 품에 안았던 중산中山 이운룡李雲龍시인 별세

전북문단의 큰별로 후배들을 품에 안아 주었던 중산 이운룡 시인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전북 진안 출생으로 1965년 전북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1965년 전주기전여자중.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전주 성심여자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중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1969년 ‘현대문학’에 시 ‘가을의 어휘’로 3회 추천 완료되었고, 1983년 ‘월간문학’ 문학평론부문에 ‘시와 자기 부정의 변증법’으로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고인은 1979년 표현문학회를,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