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살인 열흘 만에…서울교통공사 사장 공식 사과
서울 지하천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열흘 만인 24일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공식으로 사과했다.김 사장은 이날 오전 신당역 여자화장실 앞에 마련된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더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겠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김 사장은 “일터에서 불의의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께서는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자기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추모했다.이어 “오랜 기간 큰 고통 속에 홀로 외로운 싸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