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22일 오전 10시 47분께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2공장 합성고무 제조라인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근로자 14명이 가스를 흡입했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사고와 관련해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여수고무2공장 합성고무 제조라인에서 공정 변경에 따른 부재료 투입 과정에서 싸이클로헥산 혼합물이 소량 누출됐다”며 “원인은 내부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이어 “유취 물질인 만큼 현장 근무자들이 즉각 인지해 10분 내에 신고를 완료했고, 현장 조치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