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신속승인 권고 안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의 신속승인을 권고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23일 한미약품은 미국 FDA 항암제자문위원회(ODAC)가 포지오티닙의 임상 데이터를 검토해 신속승인 여부를 논의한 결과, 9대 4로 포지오티닙이 환자에 주는 혜택이 위험보다 크지 않다고 표결했다고 밝혔다.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먹는 형태의 비소세포폐암 신약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지난해 12월 미국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