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가 모자 구했다’…대전 중고차매장서 화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24일 오후 2시경 대전 유성구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상가 2층에 있던 A(40대, 여)씨와 그의 아들 B군이 빠르게 불이 번진 단지 2층에서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립됐었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인근 공사 현장의 굴삭기 노동자들은 굴삭기 장비를 끌고 와 A씨와 B군을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구조된 A씨와 B군은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중고차 매장 내 단열재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조사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