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의 현대백화점…지주사 전환으로 시너지 강화하나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이 발표한 지주회사 전환 시나리오를 두고 “시너지의 극대화를 위한 밑그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동안 업계의 관행이나 트렌드보다는 본업의 “시너지”에 집중해 회사의 규모를 키워왔다. 경쟁사들이 모두 온라인 유통에 뛰어들며 “채널” 확장에 나서는 동안 패션이나 가구 등을 강화한 것도 그런 이유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인적 분할을 통해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분할한다.현대백화점은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인 현대백화점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