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테마파크 위탁 논란에 대하여

지난 6월 지자체장 선거에 이어 시장직 인수위 활동이 마무리되고 활동보고서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되었다. 14개 사업이 향후 원주시정에 있어 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명시되었다. 인수위의 활동이 한시적이고 또 워낙 넓은 범위의 내용을 다루는지라 한지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보고서의 내용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원주는 통일신라시대, 고려, 조선을 이어 행정중심도시이자 동시에 남한강 문화권의 훌륭한 문화도시였으나 1953년 한국전쟁 이후에 1군사령부 주둔으로 군사도시 이미지가 강하였다. 현재의 원주한지문화는 군사도시 이미지를 다시 문화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