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하역노동자 산재 사고사망 매년 52명
항만사업장의 사고성 산재로 연평균 노동자 5.2명이 숨지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항만사업장 재해 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항만사업장에서 3천167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고성 산재로 숨진 노동자는 57명이다. 한 해에 5.2명꼴로 일하다 숨졌다는 계산이 나온다.항만하역업의 재해율은 전체 산업 평균보다 높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전체 산업의 사고재해율은 평균 0.49%다. 노동자 1만명당 발생하는 업무상사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