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핵북핵 맞선 한반도 ’공포의 균형’ 미소 냉전 때보다 불안정

한반도식 ‘공포의 균형 ’은 가능할까 ? 불가역적인 핵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한반도를 보면서 던져본 질문이다 . 미-소 냉전 시대에 유행했던 공포의 균형이라는 표현은 미국과 소련이 너 죽고 나 죽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간의 자기보호 본능과 이성에 대한 최저치의 호소였다 . 결과적으로 이건 아슬아슬하게 작동했다 . 혹자들이 냉전을 ‘긴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