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쌀값 폭락에 1조원 들여 수매쌀 45만t 매입

[정욱진 기자]산지 쌀값이 1977년 관련 통계를 잡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자,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방어선 구축에 나섰다.잠정적으로 총 1조원까지 쏟아부어 10∼12월 수확하는 올해 신곡과 지난해 수확한 구곡을 합쳐 총 45만t(톤)을 매입,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함으로써 쌀값을 떠받치겠다는 전략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쌀값 안정화 대책이 결정됐다고 브리핑에서 25일 밝혔다.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작황과 신곡 수요량, 민간의 재고, 수확기 쌀값 안정 필요성 등을 종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