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직원 46억 횡령채권 압류 등 지급 보류
[정욱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46억 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한 사실이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은 어제(23일) “앞서 22일 오전 업무점검 과정에서 채권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채권 압류' 등으로 지급 보류 됐던 진료 비용 약 46억 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채권관리 업무 담당 직원 A 씨는 공금을 횡령하기 위해 지난 4월~9월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해 진료 비용이 본인 계좌로 입금되도록 했다.이렇게 입금한 금액은 올해 4~7월 1억 원, 이달 16일에는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