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회장일가 소송서 패소한앤코에 주식 넘겨줘야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소송에서 패소했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이날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이에 홍 회장 일가는 한앤코와의 계약대로 주식을 넘겨줘야 할 가능성이 올라갔다. 대유위니아에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앞서 한앤코는 지난해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이 같은 해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